새정치연합 광주 의원 5명… ‘윤장현 지지 선언’ 논란

입력 2014-04-13 1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광주 국회의원들이 광주시장 경선에서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을 공개 지지하면서 당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강기정 김동철 박혜자 임내현 장병완 등 광주지역 5명의 의원은 13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에서 “(윤 전 위원장은)명망이나 경력이 화려하지 않지만 지역 주민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할 능력과 의지를 가지신 분”이라며 “‘새 정치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윤 전 위원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광주에서 시작된 거대한 새정치의 바람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반드시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교체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광주시장 선거에 나선 강운태 현 시장과 이용섭 의원은 “시민의 선택권을 빼앗는 나눠먹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의원은 “광주시장은 광주시민이 뽑아야지 정치인 몇 사람이 뽑아서는 결단코 안 된다”며 “이들이 말하는 개혁공천이 실제로는 민심을 외면한 채 5대5 지분을 통해 나눠먹기 하려는 것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따져 물었다.

강 시장도 “일부 국회의원들이 광주시장 선거에서 특정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한 것은 새 정치의 정신에 정면 역행하는 것이자 구정치로 회귀하는 것”이라며 “광주시장 후보경선에 나선 윤장현·이용섭 예비후보와 조속히 만나 정해지지 않고 있는 경선 룰을 협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지역 의원 중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에 합류한 박주선 의원은 이 같은 지지선언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들이 광주시장 후보로 특정인을 지지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비판하며 동참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한국피자헛 ‘새 주인’에 케이클라비스인베·윈터골드PE
  • 연휴 앞둔 인천공항이 불안한 이유 [해시태그]
  • AI 거품론 뚫고 5500도 뚫은 코스피⋯삼성전자 신고가 찍고 ‘18만 전자’ 눈앞
  • 삼성, 메모리 초격차 시동… '괴물 스펙' HBM4 첫 양산
  • ‘1000원 미만 동전주’도 상폐 대상…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가속 페달’
  • "다주택자 '절세 매도' 본격화·가격 조정 가능성"
  • 서울 아파트 상승폭 2주 연속 둔화…강남 3구 주춤·경기 일부는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006,000
    • +0.81%
    • 이더리움
    • 2,877,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745,500
    • -1.39%
    • 리플
    • 2,031
    • +1.25%
    • 솔라나
    • 118,300
    • +0.34%
    • 에이다
    • 389
    • +4.29%
    • 트론
    • 407
    • +0%
    • 스텔라루멘
    • 239
    • +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40
    • +5.12%
    • 체인링크
    • 12,400
    • +2.31%
    • 샌드박스
    • 123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