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제1회 서울 중입·고입·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가 13일 시내 14개 고사장에서 시행됐다.
13일 서울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에는 중입 554명, 고입 2078명, 고졸 6630명 등 모두 9262명이 지원했다.
중입 검정고시 고사장은 용강중, 고입은 영림중, 진관중, 석관중 등 3곳, 고졸은 원묵중, 대방중, 창동중, 신천중, 목일중, 무학중, 대청중 등 7곳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시각장애인은 중원초, 지체·청각장애인 등은 경운학교에서 시험을 치렀으며, 대독·대필요원, 확대 문제지 등이 제공됐다. 재소자를 위해서는 남부교도소에 고사장이 마련됐다.
합격증서는 오는 5월 13일부터 이틀간 용산공고에서 받을 수 있다.
2014학년도 제2회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6월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