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기간 중에 아기를 낳으면 최고 3%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주는 상품이 등장했다.
동부화재는 최근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1.08명으로 OECD국가 중 최저 수준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출산 할인제도를 도입, 보험기간 중에 1명을 출산하면 2%, 2명 이상을 출산하면 보험료의 3%를 할인해 주는 '무배당 프로미라이프 큰별사랑보험'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녀보험이 자녀들만 가입할 수 있다는 기존 개념에서 벗어나 신혼 부부 또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부가 동시에 가입할 수 있는 커플형을 신설, 가족 구성원 모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대학교 또는 대학원 입학금 등 목돈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보험설계가 가능토록 22세 만기, 25세 만기 등 다양한 보험기간을 운용한다.
어학연수 비용 등 자녀교육자금을 일정기준 내에서 중도인출 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 중에 형제(자매, 남매)가 출산된 경우 보험료를 2% 할인해준다.
대교와의 제휴를 통해 우수고객에 게는 자녀 진로·적성검사서비스를 제공하며 온라인 학습 컨텐츠를 통해 유아에게는 유아놀이마을, 육아정보마을, 초등·중등학생에게는 학기, 단원별 교과서 요점정리, 백과사전 등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학습자료를 제공, 교육비 부담 해소에 도움되도록 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프로미라이프 큰별사랑보험은 출산할인제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자녀보험 영역을 개척, 가족보험으로 구성하고 고객 맞춤별 위험 보장, 온라인 학습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부모님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