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가 중국 피아노 시장 고성장에 따른 수혜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삼익악기는 전일대비 2.50%(70원) 오른 2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의 소득 수준이 상승하고 교육열이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중국 피아노 시장은 연평균 14% 성장해 2020년에는 연간 판매량 122만대에 달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삼익악기는 중국 시장에서 자일러(고가), 삼익(중고가)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정책을 전개를 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외형이 확대될 것”이라며 “지난해 9월 스타인웨이 지분 매각으로 1742억원 여유자금을 확보해 추가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