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기계발 열풍을 타고 ‘스타강사’들의 강연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강연료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강연 내용은 ‘자기자랑’ 수준으로 교육의 질이나 콘텐츠가 뒷받쳐 주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네티즌들은 “이래서 난 자기계발서가 싫다. 내용이 다 거기서 거기인데. 차라리 문학서적 한 권 더 보는 게 인생에 도움이 될 듯”, “솔직히 사람마다 살아 온 환경이 다르고 성격도 달라서 저런 강의 들어봤자 아무 도움이 안 돼. 그냥 자기 자신을 빨리 파악해 포기할 건 빨리 포기하고 할 수 있는 만큼 목표를 정해 실행하는 것이 좋아”, “스타강사 강연 여러 번 들어봤는데, 내용이 다 똑같아”, “저런 강의나 책 찾아다닐 시간에 부모님 말씀이나 잘 들어라”, “진짜 가끔씩 내공 있는 계발서들도 있음”, “진짜 훌륭한 스승은 겸손하고 남이 몰라줘도 꾸준한 사람인데, 스타강사는 남이 몰라주면 그냥 사라짐”, “듣고 있는 동안에는 고개가 끄덕끄덕하지만 그 자리만 뜨면 다 까먹어버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햄버거를 판매하는 일부 외식업체가 ‘한정판’ 제품을 이용해 교묘하게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 표시기준’을 피해 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제품 출시 후 90일까지는 열량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규정을 이용한다는데. 네티즌들은 “한정판이 영양성분 표시 유예기간 90일 이용해 나오는 상품이라니. 아이들이 즐겨 먹는 것인 만큼 영양에 신경 써서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그럼 개사료 만도 못하네. 개사료도 재료비율이 있던데”, “햄버거 먹을 때 그런 거 따지면서 먹나?”, “최근 1년 사이에 특히 한정판 햄버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쿠폰이나 할인에 혹해서 사 먹고 항상 후회함”, “정크푸드!”, “아이한테 햄버거 맛을 가르쳐주면 안 될 것 같아” 등 비판적 의견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