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SHOP과 YES24가 서울시의 인터넷 쇼핑몰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는 지난해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한 인터넷쇼핑몰 100곳을평가한 결과 GS SHOP과 YES24가 100점 만점에 86.77점을 얻어 최우수 쇼핑몰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평가는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 등 3개 부문에서 점수를 매기고 이를 합쳐 총점을 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두 쇼핑몰 외에도 CJONmart(식품 86.4점), 현대H몰(종합 86.4점), 하나투어(여행 86.3점), 동원몰(식품 86.1점), 교보문고 (도서 86.0점)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분야별 최우수 인터넷쇼핑몰은 △GS SHOP(종합쇼핑) △옥션(오픈마켓) △위즈위드(구매대행) △아이코다(검퓨터) △미아마스빈(의류) △하이마트(전자제품) △sonatural(화장품) △YES24(서적) △CJONmart(식품) △티몬(소셜커머스) △하나투어(여행) △티켓링크(티켓)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서적, 여행, 화장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은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티켓, 전자제품, 구매대행 쇼핑몰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풀이했다.
소비자보호 부문에서는 디앤샵,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이 50점 만점에 49점을 받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최근 1년 이내 쇼핑몰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4000명(쇼핑몰별 4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서비스 △쇼핑 편의성 △제품정보 △보안 등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