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경북 상주에 있는 화북초등학교 4~6학년생 36명을 초청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견학’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초청 학생들은 23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산은 본점을 포함하여 국회의사당, 국립묘지, 청와대,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방문하게 된다.
산은 관계자는 “산은은 매년 사회문화적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벽지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서울의 주요 시설들을 견학케 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새로운 체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북초등학교는 속리산 기슭, 문장대로 오르는 입구에 위치한 마을에 소재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은 소규모 농업과 산나물 채취 등을 주업으로 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식당운영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