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블랙데이, 강지환 짜장면 먹방
솔로들이 혼자인 슬픔을 달래려 짜장면을 먹는다는 '블랙데이'에 짜장면을 즐기는 강지환의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빅맨’(연출 지영수 l 극본 최진원) 제작진은 블랙데이인 14일 강지환(김지혁 역)의 짜장면 먹방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오는 28일 첫 방송될 ‘빅맨’의 한 장면으로 입가에 소스를 잔뜩 묻힌 채 폭풍흡입 하다못해 전투적인 태세로 짜장면을 즐기고 있는 강지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지환의 식성은 밑바닥의 거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김지혁의 면모를 전적으로 보여준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지환은 미친 연기력으로 높은 신뢰도를 쌓아온 배우답게 망가짐도 불사하고 먹는 연기 역시 맛깔스럽게 살려내는 것은 기본, 젓가락질 하나에도 연기 혼을 실어내는 신공을 보여줬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짜장면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특별한 곳에서 벌어지는 이 장면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김지혁의 성격을 여실히 드러내는 장면이다. 여기에 강지환의 색깔 있는 연기가 더해져 이색적인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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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양아치 인생을 살아온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게 되면서, 그로 인해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세상에 치열하게 맞서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블랙데이를 맞아 강지환의 짜장면 먹방이 공개된 ‘빅맨’은 오는 28일 첫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