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원전 화재위험 제로화’를 주제로 ‘2014 원전 화재안전 워크숍‘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은 원전 화재방호 실무자들의 안전 마인드를 높이고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화재방호분야 규제기관 및 산·학·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화재방호 실무자들이 화재안전 실천다짐 선언을 하며 원전 화재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전문가 제언 및 기관 간 기술교류’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김학태 경주소방서장의 ‘우리사회의 안전불감증’ 등 주제 발표, 최신연구과제 소개 및 현안 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원전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조병옥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안전한 원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의 일환으로 원자력발전소의 화재 안전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성 강화를 위해 대내외 교류 및 소통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