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경주재단)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이 저소득 대학생들을 위한 라식ㆍ라섹 지원에 나선다.
최경주재단은 14일 서울ㆍ부산 밝은세상안과와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라식ㆍ라섹을 지원하는 ‘밝은세상선물’ 후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력교정은 2014년 최경주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50명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된다.
서울ㆍ부산 밝은세상안과는 2011년 국내 안과 중 처음으로 JCI국제의료인증을 획득했으며, 그동안 29만건 이상의 시력교정 시술을 진행해왔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힘든 여건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경주 이사장은 “학생 시기에는 좋은 것을 많이 보고 경험을 해야 하는데 시력이 좋지 않아 불편함을 겪는 청소년들이 많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시력교정을 받을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주재단 장학사업은 올해 SK텔레콤을 시작으로 배우 하지원, 기아대책, 서울ㆍ부산 밝은세상안과 등 후원 연계를 통해 50명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등록금, 학습비지원은 물론 멘토교육, 하계캠프 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