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디홀딩스와 인터파크투어가 최근 '휴양·숙박사업 파트너쉽 및 서비스 인프라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는 인터파크투어의 온라인 플랫폼 및 상품 공급 능력과 제이디홀딩스의 제주 휴양·숙박 네트워크를 결합해 실질적인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제이디홀딩스는 지난 2012년 서귀포에서 '디아일랜드 블루' 143실을 공급한 데 이어, 지난해 성산포에 '디아일랜드 마리나' 215실을 공급했다. 또 지난해 말 개관한 디아일랜드 블루의 경우 올해 초 투자자들에게 보장한 투자 수익금, 연 10.5%를 약속대로 지급한 바 있다. 지난달부터 제주시 연동에 객실 357실과 각종 고급 부대시설을 갖춘 '밸류호텔 디아일랜드 제주'를 분양하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자체 마케팅 채널 외에도 G마켓, 11번가 및 옥션 등에 국내 숙박 상품을 제공해 강력한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있는 온라인 여행 업체이다.
제이디홀딩스 관계자는 "양사의 고객 만족도 증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목하기 위해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면서 "향후 디아일랜드 호텔 네트워크를 활용한 연박 및 교차 숙발 패키지 등 다채로운 공동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