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헌 롯데쇼핑 대표 소환 조사에 이목 집중

입력 2014-04-1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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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명 취재진 아침부터 몰려… 업계ㆍ국민 관심

신헌 롯데쇼핑 대표이사의 검찰 조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서영민 부장검사)는 14일 임직원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상납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신헌 롯데쇼핑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

국내 쇼핑업계의 대표주자인 롯데쇼핑의 대표를 소환하는 사건인 만큼 주요 관심사임에는 틀림 없었다.

신 대표가 출석하기로 한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1시간여 전부터 서울중앙지검에는 수십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당초 이날 오전 10시 출석이 예정이었던 신 대표는 당초 출석 예정시간보다 1시간 빨리 출석했다. 취재진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검찰에 따르면 신 대표는 2008∼2012년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맡았을 당시 임직원들이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리베이트 중 일부 등을 건네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이번 조사의 결과에 따라 국내 쇼핑몰 업계에도 영향을 줄수 있어 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주요 매체,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검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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