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
나이 든 모습을 알려주는 '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이 소개돼 화제다. 동시에 지난 2012년 KBS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했던 윤형빈의 미래 얼굴 예측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이 화제의 검색어로 등장했다. 앞서 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라프 등 현지 언론들은 미래 얼굴을 예측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최근 미국 워싱턴대학교 컴퓨터 공학자들은 인터넷에서 수많은 얼굴 사진을 기본 데이터로 삼아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이 소프트웨어의 원리는 나이에 따라 얼굴에 나타나는 성별 연령별 공통적 변화를 계산해 미래의 얼굴 변화를 예측한다. 연구팀은 '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의 정확도는 놀라운 수준이라고 전했다.
앞서 2012년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파일럿에 도전한다'는 주제를 앞세워 파일럿에 도전하는 출연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항공생리 훈련소에 입소한 출연자들은 고도으 중력가속도를 견디는 미션을 수행했다. 피와 피부가 아래쪽으로 몰리면서 당시 출연한 김성민과 윤형빈 등은 얼굴살이 늘어져 내리는 현상을 체험했다.
당시 공군 관계자는 "중력가속도가 높아질수록 얼굴살이 늘어진다"며 늙어가는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 윤형빈 나이들어 보이네" "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 정준하는 프로그램 아니어도 다이어트 후 바로 늙어보였음" "미래 얼굴 예측 프로그램, 윤형빈 미래에도 잘생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