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이 노조 창립이래 무쟁의 무파업 전통을 이어 2년 연속 무교섭 임금협상으로 화합의 신노사문화 구축하고 있다.
휴스틸은 24일 당진공장에서 2006년 임금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짓는 노사간 조인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2001년 신안그룹이 회사를 인수한 이래 당진공장 준공 등 외형적인 성장은 물론 노사관계를 더욱 일신해 신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휴스틸은 이날 행사에서 노사화합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하는 등 상생하는 발전적 노사문화의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휴스틸은 노조(위원장 박창옥) 창립이래 26년 동안 무쟁의 무파업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의 임금협상도 노사가 서로 양보하며 합의점을 도출하는 등 모범적인 노사화합의 문화를 이끌어 왔다.
휴스틸 관계자는 이번 임금협상이 무교섭으로 타결된 것에 대해 “대립과 갈등으로 점철된 노사문화를 대화와 타협으로 극복하며 노사가 함께 발전하는 신노사문화를 꽃피운 것” 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휴스틸은 지난 2001년 노동부에서 하반기 신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성공적인 노사화합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