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임지은 결혼, 속도위반설 진실은?… 소속사는 전혀 아니라는데...

입력 2014-04-1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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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 임지은 결혼

▲사진 = 뉴시스

오는 10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발표한 개그맨 고명환(41)과 배우 임지은(40)이 속도위반설에 휩싸였다.

일부 연예 관계자들과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결혼준비를 서두르는 것이 혼전 임신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아직 주례나 축가, 사회, 신혼 여행 등 구체적 내용이 결정된 바 없고 날짜와 장소만 정해진 것"이라며 "두 사람이 작품활동을 하면서 결혼 준비를 하고 있고 속도위반은 전혀 아니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에 만난 고명환 임지은은 1년6개월 동안 돈독한 신앙을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고명환 임지은 결혼 속도위반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명환 임지은 결혼 속도위반설, 좋은 사랑 만드세요" "고명환 임지은 결혼 속도위반설, 그게 무슨 상관있나" "고명환 임지은 결혼 속도위반설, 예쁜아기 어서 만드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예매체 뉴스엔은 임지은·고명환 측근의 말을 인용해 "고명환·임지은 커플이 10월 결혼한다"고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명환과 임지은은 10월 11일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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