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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TV화면을 통해 계좌조회 등 다양한 은행 업무를 이용할 수 있는 ‘TV뱅킹서비스’를 2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TV뱅킹 서비스’는 가정 내에 설치된 디지털TV 화면을 통해 계좌조회, 자금이체, 신용카드업무 등 은행 업무를 이용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형 전자금융 서비스로 리모콘을 통해 화면을 조작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ID, 패스워드 방식의 뱅킹서비스를 공인인증서 방식을 추가하여 서비스의 거래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2005년 정보통신부 ‘홈 네트워크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표준화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TV뱅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인터넷뱅킹을 신청하여야 하며 ‘양방향 셋톱박스’장비를 설치하여 연결한 후 케이블방송인 CJ케이블넷을 선택하여 ‘TV포탈’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CJ케이블넷의 서비스 제공지역인 서울 양천구, 경기도 분당, 인천 북인천, 부산 중부산 및 해운대지역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6월 1일부터 동 서비스 오픈기념으로 TV뱅킹을 이용한 금융거래 시 타행이체 수수료를 면제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e-비즈니스사업단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2003년 11월부터 TV뱅킹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향후 디지털TV를 통한 VOD서비스나 다양한 상품구매 및 홈 네트워크 EBPP(전자지불고지)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