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가 ‘2014년 뉴레이스 서울(2014 NEW RACE SEOUL)’을 오는 20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잠실 종합운동장의 올림픽 주경기장을 출발해 잠실대교북단을 건너 돌아오는 10Km 단일 레이스로 펼쳐지는 ‘2014 뉴레이스 서울’은 올해 진행방식을 ‘혈액형 팀매치’로 바꿔 진행, 각 5000명씩 4개의 팀이 대결한다.
A, B, AB, O형 4개의 팀은 경기 기록 뿐 아니라 기부된 헌혈증의 수량으로도 경쟁을 하게 된다. 레이스의 평균기록이 가장 빠른 팀과 가장 많은 헌혈증을 기부한 팀이 각각 우승하게 되며, 우승 리워드로는 뉴발란스와 물병브랜드 미쥬(MIZU)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친환경 스테인레스 물병이 증정된다. 또 헌혈증을 기부한 러너 모두에게는 특별히 제작된 팔찌를 기부한 헌혈증의 개수만큼 제공한다.
기부된 헌혈증은 모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며, 더불어 대회당일 뉴발란스 운동화를 신은 참가자의 숫자만큼 1족당 1만원에 해당하는 금액 또한 한국컴패션에 기부돼 뜻 깊은 ‘기부레이스’ 행사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