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7번째 장애인복지시설 창호 교체

입력 2014-04-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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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SRC보듬터를 찾은 (뒷줄 왼쪽부터) 지선병 서울시청 장애인거주시설팀장 , 민오식 SRC 이사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이승민 SRC보듬터 원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지체·뇌병변장애인 생활시설 ‘SRC보듬터’의 창호 교체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창호지원사업은 친환경 ‘휴그린’ 창호 제품을 통해 복지시설에 친환경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어진 지 20년이 넘은 SRC보듬터는 목재 창호가 보온 등 에너지 손실이 많을 뿐 아니라 2011년 발생한 수해로 뒤틀림이 발생해 수년 간 금호석유화학으로부터 창호 지원을 받아왔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날 SRC보듬터 3층 건물 4개 동의 70여개의 목재 창호를 모두 플라스틱 소재인 휴그린 ABS창호로 교체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찬구 회장과 김성채 대표이사 등 금호석유화학 임직원을 비롯해 김원제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민오식 SRC 이사장, 이승민 SRC보듬터 원장, 지선병 서울시청 장애인거주시설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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