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권율, 듬직한 남편+사윗감…윤소이 가족에 결혼 허락 받을 수 있을까

입력 2014-04-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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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권율이 결혼을 앞두고 듬직한 사윗감으로 처가 마음을 사로잡기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연출 어수선/극본 이혜선 안소민)'에서 지석(권율)은 선유(윤소이)와의 결혼을 반대하는 예비 처가댁을 설득하기 위해 선유의 집을 찾아갔다.

지석은 "선유를 어려움 없도록 지켜줄 거예요. 걱정하시지 않게 할게요"라며 듬직한 사윗감의 모습으로 처가 식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선유의 외삼촌(이달형)만은 선유가 지석에게 처음 접근한 복수의 의도 때문에 이를 반대했다. 결혼 일보직전의 상황에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선유 외삼촌의 완강한 반대에도 지석은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믿음직한 남편감의 본보기를 보이며 다른 처가 식구들의 적극적 찬성으로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 반대하던 외삼촌을 직접 모시러가는 담대한 노력과 정성으로 외삼촌의 마음까지 돌려놓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권율은 이런 지석의 듬직하고 진실된 마음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며 믿음직하고 든든한 모습으로 일등 사윗감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가족 모두를 아우르는 따뜻한 마음 역시 한 몫해 백점 만점 남편감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천상여자' 70회는 15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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