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홈쇼핑은 창립 5주년을 맞아 24일 서울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서울역점에서 우리홈쇼핑 정대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임직원 가족, 협력사, 모델 및 오필승코리아 원정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홈쇼핑은 이번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재사용, 환경, 나눔, 기부’를 모토로 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월드컵과 연계해 일반인들이 재미있게 4강 재현을 기원하기 위한 응원 이벤트 형식으로 꾸몄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홈쇼핑 임직원 900여명이 기증한 의류, 잡화, 도서, 음반, 가전, 주방 용품, 레저 용품, 아동 용품 등 재활용품 및 방송 전시상품과 캐주얼 브랜드 ‘마이티맥’을 선보이고 있는 경방어패럴이 기증한 의류 150여 점 등 총 3100여 점의 기증품이 선보였다.
이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소외 장애 아동을 지원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우리홈쇼핑의 정대종 사장과 TV 홈쇼핑 상품 판매 방송을 진행하는 쇼호스트 및 모델, 그리고 오는 6월 독일 월드컵 기간 중에 독일 현지에서 응원전을 펼치게 될 오필승코리아 원정대 소외 장애 아동과 일반인 서포터즈 원정대원들이 1일 명예 점원으로 직접 기증품 판매에 나서 큰 인기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이날 행사장에서는 ‘나도 축구 국가대표’ 이벤트가 열려 골 넣기에 성공한 사람들에게 한국 축구 대표팀 공식 응원복을 나눠 주기도 했다.
우리홈쇼핑 정대종 사장은 “이번 행사는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 가족, 협력사, 오필승코리아 원정대가 모두 모인 가운데 나눔과 순환의 미덕을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홈쇼핑은 지난 4월 소외 장애 아동 22명과 일반인 서포터즈 9명 등 31명으로 구성된 오필승코리아 원정대 발대식을 갖고 월드컵 응원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6일 상암에서 열리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에서 응원전을 펼치게 되며 다음달 12일 독일로 출국해 국가 대표팀 응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