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다문화가정 12가족 24명 고향 방문 지원

입력 2014-04-15 1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충청지역봉사단 및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호치민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쌀 (10Kg)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그룹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이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한화와 함께 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외가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사회 적응이 쉽지 않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인과 동등한 위치의 구성원이면서도 엄마 나라에 대한 문화적 이해도 높이자는 취지다.

봉사단은 대전ㆍ세종ㆍ충남ㆍ충북 지역 다문화 12가족 24명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해 가족을 만나고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이 진행한 나눔 활동은 호치민 가옥 신축지원, 어머니 치료 봉사활동 등이다. 또 호치민 시내에 있는 다일 공동체에서 불우한 이웃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밥퍼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아이들이 가족들과 지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차량 및 치료를 지원했다”며 “호치민 지역의 역사적인 유적지를 찾아 엄마나라 문화체험을 위한 시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은 이 프로그램 외에도 다문화 가족캠프, 다문화 가정 명절요리경연대회, 예절캠프 및 스키캠프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64,000
    • -0.34%
    • 이더리움
    • 3,273,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0.64%
    • 리플
    • 716
    • -0.56%
    • 솔라나
    • 194,200
    • -0.61%
    • 에이다
    • 473
    • -1.05%
    • 이오스
    • 637
    • -0.93%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1.05%
    • 체인링크
    • 15,220
    • -0.65%
    • 샌드박스
    • 341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