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 사진=tvN 방송화면 )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가 때아닌 시청자 등급 논란에 휩싸였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2회에서는 반지연(엄정화 분)과 윤동하(박서준)의 애정신이 전파를 탔다.
극중 반지연(엄정화 분)과 윤동하(박서준 분)는 포장마차에서 만나 술을 마셨다. 반지연이 술에 잔뜩 취해버리자 동하는 그런 지연을 그녀를 집에 데려다 주게 된다.
반지연은 윤동하를 붙잡고 주사를 부렸고, 결국 맥주를 더 마셨다. 맥주 캔을 따자 거품이 흘러 나왔고, 맥주 거품을 격하게 아끼는 두 사람은 동시에 캔에 입을 댔고 진한 키스로 이어졌다.
분위기를 느낀 두 사람은 격한 베드신을 선보이려 했지만 지연이 동하의 신분증을 보자 깜짝 놀랐다. 자신보다 14살 연하였기 때문. 이윽고 지연은 미성년자 성추행 재판을 받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안돼!"를 외쳤다.
마녀의 연애 방송을 접한 시청자는 방송 이후 각각의 SNS를 통해 “마녀의 연애 재미있지만 시청자등급 15세, 중3 아들과 보기에 민망” “마녀의 연애 거품키스라기에 라떼 생각했는데” “마녀의 연애를 보니 tvN 드라마들이 대체로 선정적인 듯” “마녀의 연애를 보니 tvN 드라마들이 대체로 선정적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