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대 슈퍼 캠핑카
▲전세계 1대뿐인 슈퍼 캠핑카(사진 위)가 화제다. 캠핑카로 개조되기 전 밑그림은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과 견인력을 바탕으로 점보 제트기를 견인하거나 기관차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 사진=데일리메일 인터넷판, 오프로드닷컴, 다임러미디어)
전세계에 단 1대뿐인 슈퍼 캠핑카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캠핑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다기능 중형트럭 유니목을 베이스로 개조된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전세계에 1대뿐인 키라벤(kiraVan)이라는 슈퍼 캠핑카를 소개했다. 이 캠핑카는 미국에 사는 브랜 패런(61)이라는 남성이 4살 된 딸과 함께 세계일주를 위해 제작했다.
전세계 1대 슈퍼 캠핑카는 메르세데츠벤츠의 다목적 트럭 '유니목'(Unimog)을 개조했다. 개조에만 수백만 달러가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목은 1946년 처음 등장한, 사륜구동을 갖춘 다기능 중형 트럭이다.
엄청난 견인력을 바탕으로 점보 제트기를 견인하거나, 바퀴를 개조하면 레일 위에서 기관차 역할도 한다. 4륜 구동, 디퍼런셜 록 (Differential Lock) 적용한 험로 주행, 용도에 따라 다양한 기구를 장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