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고온, 오늘 미세먼지 주의
▲사진 = 뉴시스
오늘도 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고온현상이 이어지겠다. 낮 동안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높겠고, 특히 경상도 내륙은 오늘도 초여름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남해 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 기온은 16도에서 27도로 서울과 경기권은 어제보다 높다. 서울 22도, 광주 23도가 예상돼 따뜻하겠고 대구 27도까지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다며 건강관리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내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남해안을 시작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면서 기온도 평년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배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ㆍ충청권, 영남권이 '약간 나쁨', 호남ㆍ제주권이 '보통'일 것으로 관측됐다.
전국 대부분 고온, 오늘 미세먼지 주의 소식에 네티즌은 "전국 대부분 고온, 4월인데 이렇게 덥네. 오늘 미세먼지 주의 하세요", "오늘 날씨, 전국 대부분 고온인데 내일 비 온다네", "전국 대부분 고온, 우리나라 미세먼지 원래 심했나? 오늘 미세먼지 주의 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