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회사 인텔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시장의 기대를 밑돌았다.
인텔은 15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 순이익이 19억5000만달러(주당 38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의 20억5000만달러(주당 40센트)보다 4.8% 감소한 것은 물론 주당 42센트를 전망한 전문가 전망치를 밑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127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역시 시장 전망치 128억1000만달러를 밑도는 결과다.
앞서 인텔은 지난 1월 1분기 매출이 127억5000만~128억5000만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