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부실 사업 털어낸 DS제강 ‘니켈 가격’ 상승 겹경사

입력 2014-04-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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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04-16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지난해 부실 사업을 털어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DS제강이 최근 니켈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익성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천연가스(CNG)버스 개조,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사업도 궤도에 진입을 하고 있어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따른 실적 성장도 예상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니켈은 올해 들어 25% 넘게 올라 지난해 3월 이후 최고가인 1만7280달러(15일 종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니켈 가격이 27% 넘게하락했지만 올 들어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니켈은 스테인리스 강의 주 원료로 니켈 가격 상승에 따라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 업체인 DS제강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니켈은 원재료 비중이 8%에 지나지 않지만 가격이 비싸 원재료 비용의 70%이상을 차지한다. 이처럼 니켈 가격이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판매가도 늘어나 관련주의 실적,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특히 니켈의 주요 수출국이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으로 인도네시아의 광물수출 금지와 미국과 유럽연합 등 서방 주요국의 러시아 경제제재로 가격 상승세가 더 가파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국내 업체들이 원자재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지난해에 재고를 많이 비축했다”며 “재고가치 상승에 따른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S제강은 이 같은 니켈 가격 상승과 함께 지난해 한계 사업 정리로 수익성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DS제강은 대규모 적자를 이어온 조선사업부를 정리한 데 이어, 지난해 천연가스차량 개조(NGV)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지난해 3년 만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DS제강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8억원으로 4.7%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편 DS제강은 부흥솔라 지분 50%를 인수하며 태양광 발전 사업 진출에 나섰다. 국내와 필리핀 등 해외에 총 96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다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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