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수혜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14분 현재 누리텔레콤은 전일 대비 3.24%(220원) 상승한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 AMI를 수출하기도 한 누리텔레콤이 국내 AMI산업용 시장 99%를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이러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누리텔레콤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시장 가운데 하나인 원격검침 AMI 스마트그리드 국내 산업용(빌딩, 공장 100KW이상)에 99%를 공급하고 있다”며 “가정용 시장도 점차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가레인은 사물인터넷 시장 성장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큰 수혜를 받으며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또 미동전자통신도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이밖에 효성ITX와 에스넷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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