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16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상장활성화를 위한 대기업 재무담당 임원 조찬간담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기업 재무담당 임원, IB 대표 등 35명이 참석한 조찬 간담회는 상장 가능 계열사를 다수 보유한 대기업 재무담당 임원에게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우량 계열회사의 상장을 권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경수 거래소 이사장은 “침체에 빠진 우리 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형 우량기업의 지속상장이 필요하다”며 “투자자보호에 영향이 없는 상장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고 정보가치가 적은 공시는 ‘자율공시’로 완화하는 등 기업이 부담 없이 상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