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이달 15일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중학교에서 전교생 740여명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음악회를 펼쳤다. 사진 = 금호아시아나재단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이달 15일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중학교에서 전교생 740여명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 음악회를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사랑의 금호아트홀’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2011년 교육과학 기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계열사별로 시행하고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 2012년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첫 음악회는 금호영재 음악가로 구성된 현악사중주단과 함께 현악사중주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을 한 연주자들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발굴하고 후원하는 금호영재 음악가들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재형(22), 김지성(22), 비올리스트 이서현(20), 첼리스트 유완(25)까지 네 명의 음악가가 호흡을 맞췄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올해 진천중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충북 청원의 내수중학교를, 오는 25일 충북 영동 영동초등학교를 찾아가며, 하반기에도 충남지역의 학교들을 찾아 총 6번의 음악회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일 공연 기획자 체험을 통해 클래식 공연산업을 탐방하는 ‘원데이 비전’ 프로그램도 서울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