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에 안산단원고등학생이 승선했던 것과 관련, 경기도교육청이 사고대책반을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침몰과 관련, 도교육청 북부청사 교수학습지원과에 사고대책반을 설치하고 사고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전 침몰한 세월호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단원고 역시 2학년 4반과 5반에 긴급상황실을 꾸리고 학부모들과 함께 구조 소식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
한편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세월호에 승선했던 단원고교생 및 교사들은 모두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