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40)(사진=AP/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가 소속 선수에게 가장 많은 연봉을 주는 구단으로 조사됐다.
16일 영국 스포츠 마케팅 업체인 스포팅 인텔리전스는 전 세계 15개 주요 리그 소속 294개 팀의 선수단 연봉 규모를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맨체스터시티의 선수 평균 연봉은 810만9912 달러(약 84억4200만원)로 가장 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뉴욕 양키스(803만19148 달러)와 LA 다저스(777만8336 달러)가 맨시티의 뒤를 이으며 2, 3위를 기록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양대 산맥’ 레알 마드리드(758만6438 달러), FC바르셀로나(744만6562 달러)는 4, 5위를 차지했다.
선수들의 평균 연봉이 가장 비싼 리그는 NBA로 나타났다. 30개 팀의 선수 441명이 평균 452만 달러(약 47억원)를 받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는 약 380만 달러의 평균 선수 연봉을 기록해 NBA의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