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YG엔터테인먼트 양햔석 대표가 'K팝스타3' 출신 이채영을 직접 캐스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채영의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한 매체는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양현석 대표가 'K팝스타3' 심사를 맡으면서 이채영을 눈 여겨 봤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영입소식을 보도했다.
이채영은 13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댄스 실력을 보여 화제가 됐다. 이채영은 'K팝스타3'에서 톱 10에는 들지 못했지만 우승후보로 거론될 만큼 놀라운 가능성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이채영은 지난 2011년 방송된 ‘K팝스타’에서 당시 10세의 어린 나이에도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눈을 매료시킨데 이어 'K팝스타3'에서는 보컬로서의 가능성까지 보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당시 이채영의 무대에 박진영은 "(앞으로 더) 배운다면 대한민국 K팝의 미래가 채영 양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할 만큼 넋을 놓고 봤다"고 극찬했다.
양현석은 "2년 간의 노력이 스쳐 지나가면서 울컥한다"며 "보는 내내 많이 늘었다는 생각을 하면서 봤다"고 말해 그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유희열 역시 "2년 전 화면을 본 적이 있는데 2년 사이에 저렇게 늘 수 있다는 게 놀랍다"며 "제대로 된 교육을 받는다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라고 칭찬했다.
이채영 YG행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채영 YG로? 대단하네", "이채영 YG 갔다네. 누군가는 캐스팅할 줄 알았어" ,"이채영 YG랑 어울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