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칩 하나로 이동중에도 모바일뱅킹과 증권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통합 금융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모바일증권 서비스는 하나은행 전영업점, 대한투자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SK증권에서 증권계좌를 개설한 후 하나은행에서 모바일칩을 무료로 발급받으면 이용 가능하다.
단, 2005년 4월 4일 이전에 모바일칩을 발급받으신 분은 하나은행영업점을 방문하여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받으면 된다.
모바일뱅킹 서비스의 기능을 대폭 확대해 휴대폰으로 영화·항공권예매, 증권자금이체, 지로,공과금 납부, 대전시 지방세 납부 등의 업무도 편리하게 볼 수 있게 했다.
해킹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보안카드 분할입력사항이 가능하다..
이번에 확대되는 모바일 서비스는 SKT, LGT휴대폰에 우선 적용되고 KTF휴대폰은 6월중에 적용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모바일뱅킹 서비스의 대폭 확대로 이동중에도 증권, 지로공과금 납부 등이 가능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