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D프린터로 주택 10채 하루 만에 ‘뚝딱’

입력 2014-04-16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에서 3D프린터로 주택 10채를 단 하루 만에 뚝딱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상하이 소재 상하이영창장식설계공정유한공사는 최근 하루 동안 3D프린터로 뽑아낸 구조물을 조립해 200㎡ 면적의 집 10채를 건설했다고 FT는 전했다.

건설 비용은 한 채당 4800달러(약 500만원)에 불과했다. 이 주택을 만드는데 사용된 3D프린터는 길이 32m, 넓이 10m, 높이가 6.6m로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3D프린터 잉크로는 시멘트와 유리가 쓰였다.

이들 주택이 순수하게 세계 최초 3D 주택인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FT는 전했다. 주택 하나를 통째로 3D프린터로 지은 것이 아니기 때문. 이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건조 중인 3D 하우스가 세계 최초를 주장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다만 네덜란드 주택이 완성되려면 아직도 3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 FT는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43,000
    • +2.46%
    • 이더리움
    • 3,277,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1.53%
    • 리플
    • 721
    • +2.12%
    • 솔라나
    • 194,300
    • +5.83%
    • 에이다
    • 475
    • +3.04%
    • 이오스
    • 645
    • +2.87%
    • 트론
    • 212
    • -0.4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4.11%
    • 체인링크
    • 15,000
    • +4.68%
    • 샌드박스
    • 342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