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 뉴시스
한국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 실종자가 100명이 넘는다고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우리나라 언론을 인용해 이날 오전 진남 진도군 해상에서 고교생 등 477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구조 상황을 중심으로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소식을 전하며 실종자는 1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된다고 밝혔다.
이번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편 한국 구조당국은 여객선 탑승자 수를 477명에서 459명으로 수정 발표했다. 현재까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실종ㆍ생사 불분명자는 293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