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中 GDP 안도감에 상승…닛케이 3.0%↑

입력 2014-04-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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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6일(현지시간) 전반적 강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지난 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을 웃돌았다는 안도감에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다만 홍콩증시는 장 후반 들어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더 강해지면서 약보합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0% 급등한 1만4417.67에, 토픽스지수는 2.7% 오른 1166.55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 오른 8923.82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2% 상승한 2105.12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40분 현재 0.3% 상승한 3255.18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4% 하락한 2만2661.60을 나타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2만2407.84로 0.3% 떨어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1분기 중국 GDP 성장률이 7.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7.3%를 웃돈 것이다.

그러나 성장률은 18개월래 최저 수준이어서 경기둔화 불안은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증시는 중국 GDP 안도감과 더불어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2개월래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소프트뱅크는 중국 알리바바의 실적 호조에 8.5% 뛰었다. 소프트뱅크는 알리바바 지분 37%를 보유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업체 DeNA는 크레디트스위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12% 폭등했다.

중국증시는 경기둔화 우려와 정부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가 엇갈리면서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소폭 상승했다.

파운더증권은 실적 호조에 3% 올랐다. 반면 희토류업체 네이멍구바오터우스틸희토류는 순이익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4.1%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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