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펀드판매 전문채널인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오는 24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정례회의에서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신청한 금융투자업 인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24일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국내 최초의 펀드 판매 전문채널로 여러 자산운용사의 공모펀드를 한 곳에 모아 판매하는 펀드 슈퍼마켓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총 910개 공모펀드를 팔 계획이다. 이는 전체 3358개 공모펀드 대비 27%에 해당한다.
고객은 우리은행이나 우체국에 방문해 계좌개설을 한 후, 펀드온라인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펀드 매입하면 된다.
선취수수료는 없으며, 환매시 투자기간에 따라 후취수수료 징구 방식이다.
판매 보수는 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펀드의 3분의1 수준(평균 0.328%)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