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18일부터 20일까지 압구정본점, 목동점 등 수도권 주요 점포에서 해외 유명 스포츠 브랜드들이 모두 참여하는 ‘2014년 스포츠 대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압구정 본점 5층 대행사장에서는 ‘아디다스 스포츠 대전’을 통해 이월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주요상품은 운동화 6만5400원, 티셔츠 4만1400원 등이다.
목동점 유플렉스 1층 행사장 ‘나이키 스포츠 대전’과 지하 2층 행사장 ‘프레디·스프리스 연합전’에서는 의류 및 슈즈 상품을 50%에서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선보인다. 나이키 런닝화 6만9500원, 캐주얼화 5만4500원, 티셔츠 2만4500원 등이 준비됐다. 프레디와 스프리스는 5000원, 1만원, 1만5000원, 2만원 균일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이동환 스포츠 바이어는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과 연휴를 앞두고 야외 활동에 적합한 다양한 패션 스포츠 슈즈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전년보다 1~2주 빨리 ‘스포츠 대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