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콘서트 예매 페이지. 사진제공 G마켓
G마켓은 다음달 24~25일 열리는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첫 콘서트 티켓 예매를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콘서트 티켓 예매는 16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G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최근 신곡 ‘중독(OVERDOSE)’을 들고 컴백한 엑소의 데뷔 후 첫 콘서트인 만큼 예매 전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G마켓은 콘서트 예매 편의를 위해 페이지 내에 서버 시간을 정확히 알리는 ‘G마켓 시계’도 함께 보여주기로 했다.
엑소의 첫 콘서트 ‘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IN SEOUL’은 다음달 24일 토요일 오후 6시, 25일 일요일 오후 4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엑소는 콘서트에서 지금까지 발표한 노래는 물론 새롭게 선보일 앨범에 수록된 곡까지 지난 2년간 국내외에서 활약한 음악과 무대를 모두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G마켓은 17일부터 엑소의 첫 콘서트를 기념해 스마트폰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이색 이벤트를 선보인다. G마켓 앱에 접속한 뒤 엑소의 히트곡 제목인 ‘으르렁’을 스마트폰 마이크에 외치면 엑소 콘서트 초대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모바일 G마켓 검색창에 ‘엑소 콘서트’를 입력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G마켓 강선화 마케팅실장은 “G마켓은 이번 엑소 콘서트뿐만 아니라 빅뱅, 2NE1, 샤이니, 소녀시대 등 국내 최정상 K-POP 아티스트들의 콘서트 티켓 예매를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업계 리딩 브랜드로서 고객들에게 타 쇼핑몰 브랜드와는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