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경기부양책 이어갈 것”

입력 2014-04-17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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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압력 낮아”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을 지속할 뜻을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뉴욕이코노믹클럽에서 강연을 갖고 “장기적으로 현재 연방기금목표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6년 완전 고용 상태에 이를 가능성이 있지만 경기부양 정책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옐런 의장은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경기부양을 위한 적절한 수준의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월 실업률이 6.7%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연준이 완전고용으로 여기는 5.2~5.6%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라면서 “이같은 차이는 여전히 중요한 것이며 시장이 안정되기 위해서는 2년 이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옐런 의장은 또 “임금상승폭 역시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며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넘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진단했다.

옐런 의장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시장은 경기부양에 대한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보고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발언 내용이 전해진 오후 12시30분 S&P500지수는 상승폭을 0.8%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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