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흘째 하락하며 620선까지 추락했다.
25일 코스닥지수는 5포인트 이상 상승출발했으나 전형적인 전강후약 장세로 종가가 최저가인 620.20으로 16.78P(2.63%) 하락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11월9일(종가 628.72)이후 6개월만에 최저치다.
이날 거래량은 4억3844만주, 거래대금은 1조4012억원으로 각각 1065만주, 3191억원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출판매체 디지털컨텐츠 금융 통신장비 종이목재 등의 하락이 상대적으로 컸다.
대장주인 NHN이 1%이상 오르며 28만원을 회복했고 2분기 실적호전이 에상되는 메가스터디 네오위즈도 각각 2.4%, 0.8% 올랐다. 안철수연구소는 실적모멘텀에 최근 급락으로 저평가됐다는 분석에 3.2%이상 크게 올랐다.
그러나 대부분이 하락했다.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이 모두 3% 이상 떨어졌고 인터파크, CJ인터넷은 6%이상씩 급락했다.
이날 상한가 16개를 포함 168종목이 올랐으나 이보다 4배이상 많은 730종목이 하락했다. 37개는 보합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