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살아돌아와야해'-칠판에 남긴 친구들의 외침

입력 2014-04-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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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해역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수학여행을 떠났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사망하거나 실종돼 안타까움이 전해지고 있다. 17일 오전 경기 안산시 단원고 2학년 교실 칠판에 실종학생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친구들의 글들이 적혀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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