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범죄 피해자 지원 예·적금 출시

입력 2014-04-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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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법무부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법질서 실천운동 및 법률적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상품인 ‘법사랑플러스 통장·예금·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정기예금은 3년제 기준 연 2.72% 기본이율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3.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정기적금은 기본이율 2.86%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3.86%의 금리를 적용한다.

우대 조건은 계약기간 2년 이상, 주택청약(종합)저축 기존 및 신규 가입자, NH채움신용·체크카드 월 10만원 이상 사용한 신규고객이다.

농협은행은 오는 2018년까지 이 상품 판매액의 0.1%를 10억원 한도에서 공익기금으로 조성해 교통사고, 성폭력, 학교폭력 등 범죄 피해자 지원과 기초 법질서 확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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