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맞이한 E1 “해외 트레이딩 강화로 제2 도약 추진”

입력 2014-04-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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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업체 E1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해외사업 확대를 통한 제2의 도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E1은 셰일가스 도입, 해외 트레이딩 강화 등 해외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1은 이달 18일 경기도 안성 LS미래원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 같은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E1은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 ‘에너지 리더, 라이프 파트너’를 선포하고 신규 사업 아이템 발굴 및 셰일가스 도입과 트레이딩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1은 현재 전체 매출의 58%가량을 해외 트레이딩을 통해 기록하고 있으며 셰일가스 가공 및 수송 중심지인 미국 휴스턴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구자용<사진> E1 회장은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앞서 “E1이 나아가는 길이 곧 우리나라 LPG의 역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 삶에 꼭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1984년 창립한 E1은 국내 최초의 LPG 수입업체로 E1 여수기지는 민간 에너지업계 최초로 무재해 30년의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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