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경찰 “구조 요청 SNS ‘살아 있다’ 메시지 가짜인듯”

입력 2014-04-17 2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침몰 이틀째인 17일 오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사고 해역에서 해경과 해군 등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서 생존자가 보낸 것으로 추측됐던 구조 요청 SNS가 사실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연합뉴스는 17일 “진도 인근 해역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생존자가 여객선 속에 살아 있으며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떠돈 SNS 상 메시지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는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이날 “사고를 당한 실종자 전체의 휴대전화 이용 내역을 확인한 결과 침몰 사고 이후 이용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실종자들의 16일 정오 이후 카카오톡 통화내역, 문자 메시지 등을 확인했으나 침몰 이후 사용된 적 없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시리아서 IS 추정 공격에 미군 등 3명 사망…트럼프 “매우 강력한 보복”
  • 지갑 닫아도 가심비엔 쓴다…홈쇼핑업계 고급화 '승부수'
  • 취업 문턱에 멈춰 선 2030…‘일하지 않는 청년’ 160만명 눈앞
  • 주담대 막히자 ‘마통’ 쏠림…5대은행 잔액 41조, 3년 만에 최대
  • 금융자산 10억 부자 47.6만명…유망 투자처로 '주식' 꼽아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87,000
    • +0.01%
    • 이더리움
    • 4,656,000
    • +0.89%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0.86%
    • 리플
    • 3,026
    • +0.53%
    • 솔라나
    • 199,100
    • +0.35%
    • 에이다
    • 612
    • -0.16%
    • 트론
    • 407
    • -0.49%
    • 스텔라루멘
    • 355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30
    • +0.14%
    • 체인링크
    • 20,480
    • +0.39%
    • 샌드박스
    • 199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