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우크라이나 우려 완화에 전반적 상승 …닛케이 0.64%↑

입력 2014-04-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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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8일(현지시간) 오전 중국을 제외하고 전반적 강세를 보였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가 다소 누그러들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0.64% 상승한 1만4509.58에, 토픽스지수는 0.32% 오른 1170.27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73% 떨어진 2083.53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1% 상승한 8962.65를 나타냈다.

싱가포르와 홍콩은 이날‘성 금요일(굿프라이데이)’을 맞아 휴장했다.

일본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 완화와 엔 약세로 상승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0.09% 상승한 102.48엔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럽연합(EU) 미국의 외교 수장들은 전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4자회담을 갖고 긴장 완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회담 이후 서방은 크림 반도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데 이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역시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내는 등 입장차이가 여전해 서방과 러시아의 갈등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징종목으로 스미토모미쓰이 파이낸셜은 0.32% 올랐고 토요타는 0.74%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저성장 우려가 다시 재부각되면서 하락했다.

지난달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둔화해 과열양상이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 같은 둔화세가 전반적인 경기 둔화세와 연결된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3월 70개 대도시 중 56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57개 도시에서 한 곳 준 것이다. 기존주택 가격은 지난달에 전월 대비 오른 도시가 42곳으로 역시 전월의 46곳에서 줄었다.

부동산개발업체 차이나반케는 1.55%, 젬데일은 0.65%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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