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주도 ‘한국 헤지펀드 협의회’ 출범

입력 2014-04-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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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회장에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7월께 정식 런칭

국내 헤지펀드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 주도로 헤지펀드 자율기구가 발족돼 눈길을 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헤지펀드 진출 운용사인 트러스톤, 브레인자산운용을 비롯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등 증권사 프라임브로커(PBS),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 김앤장, 등 10여 곳의 헤지펀드 관계자들이 전일 여의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본사에 모여 ‘한국 헤지펀드 협의회’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한국 헤지펀드 협의회는 오는 7월 정식 출범을 목표로 향후 회원 모집과 규약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초대 회장엔 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가 사실상 내정됐다.

한편 이날 모인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 헤지펀드 협의회를 미국의 헤지펀드업계 모임인 ‘뉴욕 헤지펀드 라운드 테이블’이나 ‘헤지펀드 어소시에이션’처럼 만들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임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뉴욕 헤지펀드 라운드 테이블’은 교육과 헤지펀드 저변 확대를 위해 설립된 미국내 비영리 법인이고 ‘헤지펀드 어소시에이션’는 헤지펀드 산업의 발전과 의견 개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기 때문에 두 단체의 성격을 한국형 헤지펀드 정서에 맞게 벤치마킹 시켜 접목 시킬 방침”이라며 “정식 출범때까지 공개적으로 회원들을 모집하는 한편, 헤지펀드 관련 연간 1회 포럼이나 컨퍼런스를 비롯 헤지펀드 뉴스 전달, 교육,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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