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우융캉, 2세들도 부패고리 형성

입력 2014-04-18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저우융캉 전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그 측근들의 2세도 심각한 부패고리를 형성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18일(현지시간) 중국재경일보가 보도했다.

저우 전 서기의 아들인 저우빈은 쓰촨성과 석유업계에서 뇌물수수나 불법 경영으로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말 구금된 이후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저우 전 서기의 핵심 측근으로 역시 부정부패 혐의로 공직과 당적을 박탈당한 궈융샹 전 쓰촨성 부성장의 아들 궈롄싱도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전격 해임된 장제민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주임 아들인 장펑도 부패고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신문은 이들이 부친들이 구축한 인맥 등을 활용해 서로 결탁해 뇌물 등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며 이는 대규모 부패사건과 관련해 최근 들어 새롭게 나타난 현상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59,000
    • +3.18%
    • 이더리움
    • 4,348,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485,300
    • +4.95%
    • 리플
    • 634
    • +4.97%
    • 솔라나
    • 202,200
    • +5.59%
    • 에이다
    • 526
    • +5.62%
    • 이오스
    • 743
    • +8.47%
    • 트론
    • 186
    • +2.76%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5.76%
    • 체인링크
    • 18,480
    • +5.42%
    • 샌드박스
    • 434
    • +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