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세월호의 구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수색 성공 가능성을 가름짓는 날씨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기상청은 진도해상에 오전부터 강한 바람이 불고 파고도 최고 4.0m까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전까지 날씨는 무난하겠지만 오후부터 날씨가 급변하면서 물결과 파도가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일요일인 내일 오전에는 기상상황이 더 악화됐다가 오후 들어서야 조금씩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의 대부분지역에는 구름이 많이 끼면서 낮 기온은 어제보다 낮은 서울19도, 부산 15도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