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해양경찰청 고명석 장비기술국장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함정 176척, 항공기 28대를 이용해 선체 주위 수색작업을 실시하며, 652명 잠수부를 총 40회에 걸쳐 선내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 국장은 "(수색 작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와 회의를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브리핑은 정부 대책본부 3곳인 진도군청, 팽목항, 실내체육관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진도군청에서는 고명석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과 박승기 해양수산부 대변인이, 팽목항에서는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실내체육관에서는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이 각각 발표했다.